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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의 역사는

by 윤새싹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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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것저것 할 일이 많아져서 자주는 못하지만 타로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고민거리나 뭔가 위로를 받고 싶은 일이 있을때 타로카드를 뽑아보고 해석을 살펴보면 신기해게도 어느정도 해소가 될 때도 있더라구요.

타로카드 안에는 많은 요소들이 있고, 이것들이 의미하는 바를 알고 질문자가한 질문에 따라 리딩을 하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이더라구요.

타로카드 자체에 대한 공부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공부해야할 것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타로카드의 시작부터 공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타로카드의 역사

카드가 유럽에 전해진 것은 11~13세기쯤으로 추정이 됩니다. 14세기가 되어서는 상당히 많은 나라에 전파되어 있었죠.

이 카드가 유럽에 전래된 경로로 집시가 가져왔다, 사라센인이 문예, 오락과 함께 전했다, 11세기에 원정한 십자군의 군인들이 가지고 들어왔다는 등 다양하지만 추정을 하고 있을뿐 정확한 경로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카드는 독일의 타록, 프랑스의 타로, 이탈리아의 타로키인데, 이것은 22장의 아투라고 불리는 트럼프와 56장 총 78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2장의 트럼프는 인간의 갖가지 욕망과 활동을 나타낸 인생의 축도로 마술사, 여자교황, 여자황제, 황제, 교황, 애인, 전차, 재판의 여신, 은둔자, 운명의 수레바퀴, 여자씨름꾼, 형사자, 사자, 절제, 악마, 낙뢰의 탑, 군성, 달, 태양, 심판, 세계를 뜻하는 우의화가 그려져 있고, 1~21까지의 번호가 붙은 패와 광대가 그려진 1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른 56장의 카드는 검, 곤봉, 성배, 화폐의 4가지 수트로 나뉘어 있고, 각 수트는 1~10까지 수가 있는 패와 왕, 여왕, 기사, 병사의 그림패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검은 왕후와 귀족, 곤봉은 농주, 성배는 사제, 화폐는 상인의 상징인데, 이것은 중세의 사회계급을 나타낸 것이라고 합니다. 

 

 

마르세유 타로카드

마르세유는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와 그의 스승 위르라쉬 마이엔스의 고향이자 막달라 마리아의 가족이 예수 그리스도 사후에 박해를 피해 바다를 표류하다 기적적으로 그곳의 모래톱에 닿았다는 전설이 서린 고장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18세기 스텐실 기술이 도입되기 이전 인쇄술이 발달하지 않았을때 타로는 직접 손으로 그린 세밀화나 유화그림이었다고 합니다. 스텐실 기술이 도입이 되면서 여러색을 입힌 타로카드가 프랑스를 필두로 이탈리아와 스위스 등지에서 생산되었고, 마르세유 타로의 기본양식이 성립 된 것도 이 무렵이었다고 합니다.

 

타로카드의 수요가 점점 많아지자 생산이 증가하며 도판의 색이 차츰 줄었고, 빨리 찍기 위하여 복잡한 상징들은 생략되고 단순하고 조잡한, 질 낮은 타로카드들이 마구잡이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바로 이무렵에 타로카드에 담긴 더욱더 깊은 의미에 눈을 돌린 사람이 나타나 비밀전통을 되살린 타로카드를 새로이 창작해 냈는데, 이가 바로 니꼴라 꽁베르의 마르세유 타로카드였습니다. 하지만 1760년부터 생산된 마르세유 타로카드는 예로부터 내려오던 마르세유의 디자인을 견본으로 삼았다는 점을 들어, 오늘날 니꼴라 콩베르의 마르세유 타로카드가 아니라 작자 미상의 타로카드라 말하기도 합니다.

 

19세기 신업혁명 시대에 접어들자 복사된 그림을 다시 복사하여 원판으로 사용하고 그것을 다시 복사하는 과정에서 타로에 반영되어 있던 고대 지식과 주요 상징은 현격히 퇴색되었습니다. 그래서 타로카드 연구가들은 원본 형태를 가장 완벽하게 보존하고 있는 니꼴라 꽁베르가 되살려낸 마르세유 타로카드의 가치를높이 사면서 마르세유 타로에 비전된 지식을 중시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정통 타로카드 배우기-왜 마르세유 타로카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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