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출시된지 2주정도 되었다.
자기전에 3~40분정도 켜서 주민들과 얘기하고, 낚시하고, 곤충잡고, 박물관에 기증하고,
벨 모아서 집 증축하는 소소한 재미를 즐길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퇴근하고, 밥먹자마자 할 일 다 제쳐두고 모동숲을 하고 있다. 평일엔 1~2시간 정도 하는데 그걸론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주말에도 할 일이 많은데 모동숲만 하고 있다.
모동숲 - 이스터 에그 이벤트 (부활절 이벤트)
4월 1일 퇴근하고 모동숲에 들어가보니 토빗이 와 있었다.
이스터 에그 이벤트에 대해서 설명을 해줬다.
나는 타임슬립을 안하고 진행하고 있는데, 4월1일이 되자마자 나무들이 벚꽃으로 바뀌었다. 벚꽃잎도 날아다니는데, 잠자리채로 잡을 수 있다.
사진은 네개 뿐인데, 달걀 종류는 총 6가지 이다.
땅달걀 (땅 파면 나온다),
물고기달걀 (낚시를 하면 나온다),
바위달걀 (삽으로 바위를 치면 나온다),
나뭇잎달걀 (나무에 메달려 있다),
나무달걀 (도끼로 나무를 치면 나온다),
하늘을 나는 달걀(하늘의 풍선을 터뜨리면 나온다)이 있다.
6가지의 달걀을 10개 정도 모으면, 각각의 달걀 모양으로 생긴 모자, 옷, 신발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깨닫는다.
그리고 풍선을 터뜨리면 달걀뿐만 아니라 레시피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풍선이 평소보다 엄청 많이 나온다. 여기저기서 쉬익쉬익하고 바람소리가 난다.
이스터 에그(부활절 달걀)로 만든 것
이스터 벽지와 이스터 램프, 이스터 라이트 가랜드, 이스터 러그, 이스터 화관, 이스터 가방, 이스터 침대를 만들어 주었다.
이건 이스터 옷장이다!
이건 이스터 리스! 문에 걸어주니 너무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지금 입고 있는 옷과 신발은 하늘을 나는 달걀로 만든 것이다!
머리에 쓰고 있는 것이 바로 이스터 화관이다!
얼른 다른 레시피도 얻어서 만들어 보고 싶다!
그리고 이제 이모티콘을 쓸 수 있어서 사진 찍을 때 활짝 웃을 수 있어서 좋다!
마일섬에서 얻은 건 야자수 열매랑 배뿐
마일리지를 대략 만 몇점을 사용해서 마일섬을 여기저기 다녔다.
복숭아와 다른 예쁜 꽃을 얻고 싶었지만 가는 족족 체리와 히아신스가 나왔다.
우리섬 특산물은 체리이고... 모동숲 속 엄마한테 사과를 선물 받아서 심어놓았다.
히아신스가 기본 꽃이였고, 튤립, 아네모네는 사서 심었다...
백합, 팬지, 코스모스를 갖고 싶다!
6~7번정도 마일섬을 왔다갔다 하다보니
가져올게 많을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다는걸 깨닫게 되서, 보이는 족족 야자수 열매를 다 털어왔다.
해변에 해먹을 놔주고, 그 주변에 야자수 열매를 꾸며주었다.
다른 아이템도 나오면 야자수 나무를 그늘로 해서 해변을 예쁘게 꾸며주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티켓으로 갔던 마일섬에 배가 있어서 그것도 가져올 수 있는대로 가져왔다.
주말이니 거슬렸던 잔디를 싹 다 정리해 주었다.
잔디가 왜 이렇게 많은건지... 치우길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던 잔디를 싹 치워주었다.
속이 후련하다. 목재 주울때마다 자꾸 잔디가 주워졌었는데.
잔디....대체 저게 다 몇개야....
꽃 이렇게 심으면 되는건가?
모동숲 꽃 교배는 이렇게 대각선으로 배치하는게 제일 효율적이라고 해서 주변을 싹 다 정리하고 꽃배치를 새로 해 주었다.
막 심었는데도 몇몇 꽃은 교배를 해서 검정튤립과 핑크색 히아신스가 나왔다.
자리가 많이 차지하긴 하지만 보라색, 핑크색, 파란색 꽃을 보고 싶다!
꾸미기 잘 하는 사람들이 부럽다
바닷가에 소풍 아이템으로 꾸며 주었다. 저기에 체크로 된 돗자리를 깔아주면 더 귀여울 것 같다.
왼쪽에 있는건 이스터 풍선B이다. 뭔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옆에 놔 주었다.
가운데에 있는 피크닉 세트는 벚꽃잎을 모아서 만든 것이다. 디테일이 너무 귀엽다.
그리고 너굴 상점에 가보니 타로 세트가 있어서 예뻐서 얼른 샀다.
저 집은 이번에 새로 온 자끄네이다. 주민들 입주하려면 가구를 준비해 줘야하는데, 그 때 내가 만들어 둔 돌 테이블이다.
그 돌 테이블과 타로 세트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위에 올려 주었다.
촛불도 켜지고, 구슬도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든다.
내일이면 주민들이 새로 온다!
마일섬에 가서 만난 핀틱과 메이첼이 내일이면 우리섬으로 이주할거다!
마일섬에 가서 다른 주민들 우리 섬에 데려오려고 새로운 집터에 가구도 준비 안해 놓고 있었다.
핀틱한테 내가 만든 이스터 에그 모자 선물해 주면 너무 귀여울 거 같다.
현 최애 주민은 쵸이이다.
쵸이에게 작은 모자를 선물해 주었다.
옷 스타일이 힙스터인데 저 작은 모자랑 진짜 잘 안어울린다.
그래도 애가 착해서 저 모자 하루동안 쓰고 있었다.
다음날 집에 놀러가 보니 집에다가 배치해 두고 있었다. 진짜 착하고 너무 귀엽다.
위에 밀리터리 옷은 내가 준 선물인데 잘 입고 다닌다.
그리고 나한테 주려고 준비해 준거라고 부끄러워 하는거... 너무 귀엽다..
진짜 쵸이한테 하루에도 몇번씩 말걸러 다닌다. 게다가 야행성이라 새벽에 가도 깨어 있다.
쵸이의 말투는 휘리릭이다.
티볼트는 좀 아저씨 같다.
근육 얘기를 자주 하길래 너굴 상점에서 철봉을 사서 선물 해줬더니 엄청 좋아했다.
그렇게 좋아해 주니 선물한 보람이 있었다.
집에 갔더니 티볼리가 책을 읽고 있었다.
사진을 찍으려니 쳐다봤는데 표정이 매우 인자하다.
잠도 엄청 일찍 잔다. 낚시도 좋아하고...
자끄는 얼마전 새로 온 주민이다.
마일섬에 주민들 우리 섬으로 오라고 안했더니 우리섬에 관심있던 주민이 들어왔다.
자끄인데, 귀엽다. 그리고 옷도 너무 귀여운 것을 입고 있다.
집에 놀러갔다가 매우 놀랐다.
자끄의 취향이 확고한 듯 싶었고, 너무 자신과 잘어울려서.
과일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과일 관련 아이템이 구해지면 바로 자끄한테 선물해 줘야겠다.
처음 놀러가자마자 저 왼쪽에 있는 과일 쥬스통?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었는데, 과일 관련 아이템을 선물해 주면 매우 좋아할 것 같다.
얼른 자야겠다. 내일 새로운 주민도 오고, 내일 오전에 일어나서 무파니를 만나서 무를 사야한다.
지난 주엔 늦게 일어나서 무파니를 못만나서 무트코인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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