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하는데에는 네일만한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이번주는 월요일까지 3일 연휴여서 오랜만에 젤네일을 해 보았습니다!
짠!
핀터레스트에서 본 네일을 따라해보았습니다!
파스텔톤 보라색 네일을 베이스로 마블과 글리터, 달모양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좀 물탄 듯 투명한 느낌으로 해보려고 했는데, 완성해보고 나니 투명한 느낌이 많이 나지 않아 아쉽지만 그래도 마음에 듭니다~!
제일 먼저 손톱 모양과 케어를 한 다음, 베이스는 지난번과 같이 젤로젤로 쏙오프 베이스젤과 지젤리 베이스를 발라주었습니다!
단미젤 V4 그레이프 마카롱 3,500원
단미젤 V4 그레이프 마카롱을 베이스로 발라줄겁니다.
물에 탄 듯한 투명한 느낌으로 발라주고 싶어서 이렇게 팔레트에 덜어내어서 클리어젤과 섞어주었습니다.
붓으로 발라줄거에요.
붓으로 발라줄때 두껍게 올리지 말고 얇게 여러번 덧 발라줍니다. 발라줄때마다 5~10초정도 구워주웠어요.
그럼 왼손부터 네일을 발라주도록 하겠습니다!
V로 체크한 손이 젤네일을 통으로 바른 것이고 나머지 손톱은 클리어젤을 섞어서 바른겁니다.
사진상으로는 확연히 차이는 나지 않지만 클리어젤을 섞어서 바른 손톱이 더 투명해보입니다.
그리고 엄청 완벽하게 붓자국 없이 바르려고 하지 않아도 되요!
위에 클리어젤을 발라주면 붓자국이 덜보이더라구요!
보라색 네일을 올려주었으면 달모양 파츠를 포인트로 세번째 손가락에 올려주었습니다.
클리어젤을 올린 손톱 위에 파츠를 올려준뒤 구워줬고,
이 파츠는 물이 많이 닿으면 색이 변해서 클리어젤로 잘 감싸준 뒤 구워줬습니다!
그 다음 마블을 해줄겁니다.
마블 만드는 것은 위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클릭하면 1:38부터 시작인데, 마블하는 방법을 바로 볼 수 있어요!
저는 클리어젤을 발라준 후 큐어하지 않는 상태로 마블을 만들어주고 싶은 색의 네일을 올려주었습니다.
여러색이 섞인 마블을 만들고 싶어서 저는 이 네일용 세필붓을 이용하였습니다.
우드스틱도 써 보았는데, 웅덩이처럼 젤네일이 푹 페여서 표면이 예쁘게 안되더라구요.
클리어젤 위에 컬러를 올려주고 세필붓으로 클리어젤과 컬러젤을 잘 섞여 마블 모양이 나오도록 해줍니다.
다른 색도 올려주어서 마음에 드는 마블이 나오도록 잘 섞어줍니다.
붓에 클리어젤을 묻혀서 경계를 풀어주면 마블이 더 예쁘게 나옵니다~
이런 느낌으로 마블이 나왔습니다.
은하수, 밤하늘 느낌으로 해주고 싶었는데, 마음에 들게 되었어요!
왼손 마블을 넣어주었습니다.
마블이 생각했던 것 보다는 조금 찐하게 들어가긴 했는데, 그래도 마블이 잘 나와서 마음에 들어요!
마블을 넣은 네일에 밤하늘에 별이 뜬 것처럼 글리터를 넣어주어 마무리했습니다!
마블에 글리터까지 올려주니 반짝반짝하니 정말 예쁩니다~
이렇게 왼손을 완성해 주었고, 오른손도 같은 방식으로 해주었습니다.
오른손 엄지에는 스톤과 은색 파츠를 쫑쫑쫑 올려주어서 달모양처럼 만들어주었어요!
핀터레스트에서 보고 엄청 예뻐서 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달 포인트하니 이것 생각이 나서 엄지에 포인트로 넣어주었어요!!
이렇게 오랜만에 셀프 젤네일을 해보았습니다~
마블도 예쁘게 잘 되었고, 달 포인트도 예뻐서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아무래도 초보이고 혼자 하다보니 버벅여서 셀프 젤네일 하면 3~4시간은 기본으로 걸리는 것 같아요.
오래 앉아 있다보니 허리도 아프고 힘들긴한데, 확실히 기분전환하는데는 최고인 것 같아요!
글리터가 번쩍번쩍하니 예쁘고 오른쪽 엄지에 큐빅을 올려주어서 포인트를 주었더니 필기할때나 핸드폰을 쓸 때마다 보게 되어서 기분이 절로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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