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밸런스 샐러드랩 샌드위치 7종 (직장인 점심 다이어트)

다이어트 도시락을 회사 점심시간에 먹을 때 수저를 가져다녔는데,

이젠 그것 마저도 귀찮아지더라구요.

그 모듬 야채 피해 도시락 고르기도 귀찮구요..

채소류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참에 마켓컬리에서 샐러드랩 샌드위치를 발견했습니다!

 

 

어니언 치킨 샐러드 랩 (샐러드 224칼로리, 드레싱 136칼로리)

이렇게 상자에 담겨 있어서 들고 다니기도 좋습니다!

 

상자 안에는 샐러드 랩과 드레싱이 들어 있습니다.

 

 

내용물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요.

이렇게 펼쳐서 드레싱을 뿌려 먹어도 되고, 먹으면서 뿌려 먹어도 됩니다.

드레싱 칼로리가 생각보다 높은데 저는 그냥 다 뿌려 먹었답니다... ㅎㅎ

맛은 양배추의 씁쓸한 맛이 좀 있고, 드레싱 듬뿍이라 맛은 좋습니다.

양이 적어서 아쉽지 않을까? 했는데, 딱 좋아요.

아무래도 회사에선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점심식사를 좀만 많이 해도 더부룩한 느낌이 있는데,

그렇지도 않고, 퇴근시간쯤 되어서야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비프 치폴레 샐러드 랩 (샐러드 234칼로리, 드레싱 116칼로리)

비프 치폴레 샐러드 랩입니다.

저는 이거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먹어본 7종 중에서 재구매 의사 있는 메뉴중 하나입니다.

 

 

리뷰에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먹어도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차가운 상태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치폴레 마요 드레싱이 살짝 매콤한데, 고기와 채소랑 엄청 잘 어울립니다.

 

 

멕시칸 치킨 샐러드 랩 (샐러드 234칼로리, 드레싱 116칼로리)

몰랐는데, 제가 이런 훈제 스타일의 고기를 별로 안좋아하나봐요.

그냥 그저그랬습니다.

 

 

치폴레 마요 드레싱은 완전 제 스타일이여서

드레싱 듬뿍 뿌려서 먹었습니다.

 

케이준 치킨 시저 샐러드 랩 (샐러드 229칼로리, 드레싱 126칼로리)

아무래도 케이준 치킨이 튀긴 것이기 때문에 생각한 느낌이 아니긴 하나 맛이 나쁘지 않았어요.

드레싱도 잘 어울렸습니다.

 

드레싱은 샐러드 랩 풀어서 안에 3분의 2쯤 뿌린다음 다시 말아서 먹었습니다.

첫 입 먹을 때 드레싱이 안뿌려진 곳인데, 여기다가 남은 드레싱 뿌려서 먹었어요!

 

 

허니리코타치즈 샐러드 랩(샐러드 340칼로리, 드레싱 30칼로리)

안에 채소와 리코타 치즈만 들어있는데요.

제가 치즈를 좋아해서 그런지 저는 이거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맛있어요.

 

 

드레싱은 발사믹 드레싱입니다.

이건 다른 것처럼 풀러서 드레싱 뿌리지 말고 만 상태로 위에 살살 뿌려서 먹는게 더 좋겠더라구요.

드레싱이 액체여서 밑으로 다 줄줄 흘러요.

리코타 치즈가 어어엄청 많이 들어 있고, 꾸덕꾸덕 하니 완전 제 취향이었습니다.

 

 

간장 불고기 샐러드 랩(샐러드 337칼로리, 드레싱 43칼로리)

간장 불고기 샐러드 랩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먹었으면 더 맛있을거 같아요.

 

드레싱이 비건 소이 드레싱입니다.

이것도 샐러드 랩을 풀지 않고 위에 살살 뿌려서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간장이 밑으로 다 흐르더라구요.

그리고 고기에도 간이 되어 있어서 드레싱을 많이 뿌리면 조금 짜답니다.

 

랜치소시지 샐러드 랩(샐러드 267칼로리, 드레싱 118칼로리)

랜치 소시지 샐러드 랩입니다.

스파이시 랜치 드레싱이 매콤해서 좋았습니다.

 

근데 랜치 소시지랑 드레싱이 살짝 안어울리는 느낌이였어요. 제 취향에요.

 

 

다이어트 도시락은 먹으면 항상 뭔가가 아쉽다, 먹다 만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샐러드 랩이 포만감이 들고, 아쉽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저도 필요 없고, 전자렌지에 꼭 돌려 먹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간편해서 좋았습니다~

스윗밸런스 사이트에 이 7종보다 더 다양한 샐러드 랩 종류가 있던데

다음에 구매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